휴스턴 한인 경제인협회는 지난 23일 저녁 7시 서울가든 연회실에서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백준호 13대 회장단을 정식 출범시켰다.
경제인협회원 및 각단체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에 이어 열린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에서 백준호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하겠으며 우선 회원업소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백 신임회장은 ▲회원업소들의 안전한 사업을 위해 방범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 ▲필요한 정보를 통한 구매사절단의 효율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 ▲하윈도매상가를 타지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사업 추진 등 앞으로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어 백준호 신임회장은 이임하는 김용태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에 앞서 경제인협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김용태 전 회장단으로부터 사업, 회계, 감사보고를 듣고 통과시켰다. 이어 석태인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7일에 있었던 임시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백준호 부회장을 회원들의 인준을 얻어 회장으로 선출됐음을 공표했다. 김용태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열심히 일해준 회장단과 이사들 덕택에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백준호 신임회장이 발표한 13대 집행부 임원명단을 다음과 같다.
△회장 백준호 △부회장 정인혁, 이기탁 △사무총장 주상현 △사무차장 정경민 △재무 이시진 △임원이사 송창근, 박상수, 박동진, 남궁석희 △신임이사 백승기외 13명 △자문위원 권철희, 유유리, 송행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