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대한체육회는 지난 18일 오후 7시 웨스트체이스 힐튼호텔에서 체육회 회장 이, 취임식을 개최, 9대에 이어 연임하게된 최종우회장의 제10대 체육회 출범을 정식으로 휴스턴 한인사회에 알렸다.
최광순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최종우 제10대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임원들과 체육회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하고 “10대 체육회에도 생활 체육화에 역점을 두고 일을 추진할 것이며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동포들이 참가할 수 있는 체육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장 취임 축하를 위해 참석한 구본율 영사와 김남권 재미대한 체육회장은 각각 축사를 통해 “최종우 회장의 제10대 회장 취임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특히 김남권회장은 “최종우회장이 재미대한체육회의 큰 일꾼이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한인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당부했다. 김영만 미주총연회장과 강경준 한인회장도 격려사에서 “체육회는 휴스턴 한인사회의 화합과 미주전체 한인 커뮤니티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도 보다 내실을 다지는 시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우 회장은 체육회에 많은 도움을 준 김용태, 차석준, 정경민, 강용문, 안토니 베자드씨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LA에서 김남권 재미대한체육회장과 김장석 체육회장를 비롯한 많은 한인 단체장 및 동포들이 참석, 최종우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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