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쟁력 있는 한인2세 육성’위해 역량 집중
달라스 한인학교가 올해 ‘경쟁력 있는 한인2세 육성’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교사연수에 역량을 집중한다.
28일 저녁 2006년 정기총회를 연 달라스 한인학교의 홍선희 이사장은 첫째 교사육성을 도모하고 둘째 한글을 교육하면서 역사와 문화도 함께 익힐 수 있는 시청각 교재 개발, 셋째 질서있고 예의 바른 어린이를 위한 예절교육 강화, 네째 시험제도를 통한 한국어 실력확인, 다섯째 교사-학부모-학생이 삼위일체가 되어 전인교육실시, 여섯째 한인학교운영에 관한 재정확보 등을 금년 중점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한인학교를 위해 후원을 한 전 교회협의회 회장 박광배 목사와 김영복 경제인협회 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달라스 한인학교는 송철근 기독실업인회 회장을 2007년 이사장으로 추대, 인준했다.
또 결원이 생긴 캐롤턴 분교장에 최진호씨, 갈랜드 분교장 정미숙씨, 달라스분교장 유명희씨를 인준했다. 송철근 신임 부이사장은 교회에서는 신앙적 차원으로 한글을 교육하지만 한인학교는 민족의 예절과 습관, 자아상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한글교육의 목표를 제시했다.
박용인 기획이사는 금년 학사일정을 발표하면서 어려웠던 시절을 잊지않고 기억하게 하기위해 지난해 애국가 교육을 실시, 성과를 얻었다며 금년 삼일절을기해 태극기 그리기 행사를 계획했다고 강조했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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