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의 네트워크 구축마련의 일환으로 기획된 제 5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31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부산광역시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전 세계 한인 동포기업인 등 2,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올해 대회에서는 공식행사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연설, 리딩CEO 포럼, 차세대 경제리더 포럼, 한상 특화 비즈니스 프로그램인 요식산업전, 한상섬유벨트, 트렌드 세미나 등이 열린다.
또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인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기업전시회, 기업 IR 등과 국민참여프로그램인 취업박람회, 대장금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마련될 예정이다.
한상대회 홍보 차 지난 26일 애틀랜타를 방문한 한상대회 사무국장인 재외동포재단의 오영훈 경제부장은 골든부다에서 열린 애틀랜타총영사관 마련의 환영만찬에서 최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가진 한상대회 운영위원회 모임을 통해 확정한 올해 대회의 주요 요강을 브리핑했다.
경제사업부의 이희경 대리와 동행한 오 사무국장은 이날“작년에는 섬유벨트를 네크워크 구축에 따른 특화 비즈니스 발굴 분야로 정해 말로 다 할 수 없는 큰 수확을 얻었다”며“올해에는 해외동포들 다수가 종사하는 사업인 식품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오 사무국장은“특히 올해부터는 한국정부가 한상대회가 보다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재정을 비롯한 전 분야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안다”며“해외동포 사업인들의 적극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이광재 총영사, 신영교 창고식품 대표, 이동 코카콜라아시안마케팅 담당, 이상호 전미뷰티협회총회장, 이재승 한미상공회의소 고문, 심중구 KTN방송국 대표, 김도현 전 한인회장, 남기만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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