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용 주차카드 발급장소가 변경된다. 주정부 교통국은내달 1일부터 장애인용 주차카드 발급 및 갱신 업무를 조지아주 전역의카운티 태그 오피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금까지 주차카드를 발급해온 ‘운전자 고객관리센터(Department of Driver Services Customer Service Centers)’는 더이상 관련 업무를 처리 하지 않으므로 카드가 필요한 운전자들은 반드시 지정된 태그 오피스를 방문해야 한다.
주 차량관리국 더글러스 후퍼 국장은 “지난해 주의회가 통과시킨 관련 법안에 따라 오는 3월부터는 장애인용 주차카드를 발급받기가 까다로워졌다”며 “카드가 필요한 사람은 관계 서류(MV9D)를 인터넷
에서 다운받아 정부 치료기관(Georgia Practitioner of the Healing Arts) 기관장의 사인을 받은 후 공증절차를 거쳐 운전면허증과 함께 이를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차카드는 자신의 거주지 카운티 명의로 발급되며 처음으로 카드를 받는 사람은 6개월간 유효한 붉은색 임시 카드를 받은 이후 동일한 절차를 거쳐 푸른색 카드를 발급받는다. 푸른색 카드는 2년동안 유효하며 차량내 핸드 컨트롤과 같은 특수 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특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금색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역시 2년동안 유효한 금색 카드는 개스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16세이상 보호자가 동석하지 않은 경우 무료 주유 서비스를 요구할 수도 있다. 장애인용 주차카드는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우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조지아차량 관리국(Georgia Motor Vehicle Division, P.O. Box 740381, Atlanta, GA 30374-0381)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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