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졸자 신입사원 가운데 공학 계열 전공자가 가장 높은 평균 초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발표된 전국산학협회(NACE)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높은 초봉이 예상되는 상위 10개 전공학과 가운데 공학 계열이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표 참조>
이중 화학공학을 전공한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이 5만5,900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컴퓨터공학이 5만4,877달러, 전자·전기공학/커뮤니케이션 공학이 각각 5만2,899달러, 기계공학이 5만672달러로 차례로 1~4위까지 차지했다. 토목공학도 4만4,999달러로 8위에 꼽혔다.
10개 전공학과 가운데 7개는 전년보다 평균 초봉 수준이 올랐고 특히 경제학 전공자는 전년보다 무려 11%의 급격한 상승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표> 전공학과별 올해 대졸자 신입사원 평균 초봉
순위 전공학과 평균 초봉
1 화학 공학 $55,900
2 컴퓨터 공학 $54,877
3 전자·전기 공학/커뮤니케이션 공학 $52,899
4 기계 공학 $50,672
5 컴퓨터 사이언스 $50,046
6 회계학 $45,723
7 경제학 $45,191
8 토목공학 $44,999
9 경영학 $39,850
10 마케팅학과 $36,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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