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국부녀회가 한국여성의 정체성을 잇고 이민생활에 있어 여성들의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형천 달라스 부녀회장은 24일 저녁 정기총회에서 2006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이미 지난 2월11일부터 한인 여성들의 ‘컴맹 탈출’을 돕기 위해 컴퓨터 교실을 개설, ‘평생교육의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특히 달라스 부녀회는 오는 4월29일에 부녀회로서는 처음으로 입양아들과 그 부모들을 초청, 입양아행사를 갖는다. 이와 관련 준비위원장으로 박순아 섭외이사를 선임, 행사를 주관키로 했다.
2006년 사업으로 부녀회는 오는 5월5일 유방암 정기검진을 실시키로 하는 한편 9월에는 대한 어머니회 광주연합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며 10월에는 토산품 판매행사, 11월에는 고아원, 양로원을 방문하는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펼친다.
이날 이 자리에는 김호 한인회장, 에디 버니스 존슨 연방 하원의원이 참석, 축사하고 안재호 박사 내외가 참석 격려했다.
김 회장은 “10년된 달라스 한국부녀회가 능력있는 회장을 배출, 달라스 한인단체에 모범된 단체라고 생각한다”고 치하했고 에디 버니스 존슨 미연방하원의원은 다양한 미국 사회에서의 힘은 투표만이 갖는다”면서 선거참여를 독려했다.
달라스 한국 부녀회는 이날 한효남 고문을 이사장으로 인준하고 박수정씨와 최영숙씨를 감사로 선출했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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