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국태권도의 정신을 앞서워 지역사회에 봉사하려는 마음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연례 자선격파 시범대회가 오는 3월4일 오후 12시부터 2시30분까지 ‘임스 태권도장’의 주관으로 벨리 뷰 몰 센터 식당가에서 개최된다.
이 자선격파대회에는 임규붕 태권도 문하생들과 학부모들로 구성된 5세-74세의 남녀노소가 참가, 각종 격파시범을 보이게 되며 여기에서 모금된 성금을 달라스 어린이 메디컬 병원의 암 연구센터 후원기금으로 보낼 예정이다.
임규붕 관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으면서 시범장소를 쇼핑객이 많이 모이는 장소로 옮겼다고 밝혔다.
미 태권도 고단자 협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임규붕 관장은 “지난해 5천3백 달러를 후원기금으로 모금했으나 금년에는 이보다 목표액을 7천달러로 높였다”고 밝혔다. 자선격파 시범대회는 한때 1만여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아 암 연구센터 후원기금으로 전 달한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