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MBC ‘스타스페셜..’ 출연 중학교 동창생 만나…
어릴적 돌아가신 어머니 관 들어줘
7집 앨범을 내고 화려하게 컴백한 이수영이 MBC ‘스타스페셜 생각난다’에 출연하여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이수영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무렵 그의 곁을 지켜준 중학교 동창 김현종씨를 만났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때 아버지를 여읜 이수영은 동생들과 함께 홀어머니 아래서 자랐다. 그런데 데뷔하기 1년 전인 98년 어머니마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이수영은 어머니가 재가하셔서 친척들도 장례식에 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동생들은 어리고, 어머니의 관을 들어줄 사람이 없었다고 전했다.
그런데 장례식에 찾아온 친구가 김현종씨. 이수영은 현종이가 나이도 어린데 어떻게 그런 예의를 알았는지 검은색 양복을 입고 찾아왔다. 어머니 모실 곳이 차도 올라가기 힘든 곳이었는데 이 친구가 관을 들고 올라간다고 많이 고생했다며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다.
친구인 김현종씨는 장례식장에 가보니 아무도 없는 휑한 방에 수영이랑 동생들만 덜렁 앉아 있었다며 당시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이수영은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혼자 힘들게 사신 엄마 호강시켜 드릴려고 가수가 되려 했다. 내가 이렇게 당당히 살 수 있고 큰 사랑을 받는 건 엄마가 하늘에서 기도해줘서 그런 것이라며 엄마 이제는 내가 엄마위해 기도하니까 그만 편히 쉬세요라는 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때 이수영의 몸무게가 38kg이 나갔던 사연과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도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일은 오는 27일이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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