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되기운동본부(사무국장 박선근)는 15일 롬조지아 소재 ‘베리대학교(총장 스캇칼리)’를 방문해 ‘한국 음력설’ 문화를 소개했다.
한국의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광장)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베리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3회 한국축제’를 기획해 재학생들에게 외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 음식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전통 무용과 국악 공연에 이어 세배시연, 학생들의 체험담 발표순으로 이어졌다. 스캇칼리 총장은 베리 대학은 전국 단과대 순위 2위의 명문이라며 아직까지 소수계 학생들의
비율은 낮지만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감각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학습을 개발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 전통 문화와 한국인의 부지런한 근성을 설명하며 학생들을 격려한 박선근 국장은 매년 5명씩 학생들을 한국으로 보내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했더니 이제는 한국 경험을 가진 학생들이 스스로 모여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며 이들이 자라 사회에 나갈때 한인들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고 또 이민자들의 생활을 이해하는 깊은 안목도 지니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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