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일대 소매점 개발이 아시아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역 일간지 AJC가 20일 보도했다. 기사는 슈가로프 파크웨이 선상에 위치하게 될 중구계 몰 ‘슈퍼펄 센터’책임자 애니장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한인계 개발사업인 파라곤, 젠 어번리조트, 인디언계의 아라만 등을 포괄했다.
의사이자 재정상담가로 활동중인 애니 장‘슈퍼펄센터’ 책임자는 “펄(진주)은 중국에서 매우 값진 보석으로 새로 들어설 몰의 고급 이미지를 잘 담고 있다”며 “11만 스퀘어피트 몰 내부에는 고가구점과 중식, 일식당을 비롯해 보석점 등이 입주하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동양냄새가 물씬나는 고품격 쇼핑센터로 총 사업비는 1,600만달러 가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
사는 둘루스시에 접수된 개발 계획안의 절반이상이 현재 공사에 들어간 상태로 대다수 개발몰이 고급 분위기를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례로 신규 사업장들은 VIP 고객들을 위한 별도의 응접실을 갖춘 클럽하우스를 운영하거나 고급 스파 등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의사나 회계사, 변호사 등의 고소득 전문업종 유치를 희망하고 있었다. 기사는 미국계 중국인과 인도인들의 평균 수입은 지역 중산층의 연봉(5만2천달러)보다 각각 10%, 18%높은 5만7,400달러와 6만 800달러를 기록해 이같은 개발 경향을 뒷받침해준다고 분석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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