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미-중국 정상회담 첫 기착지로 수일간 체류
보잉, 마이크로소트 방문 예정
후 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4월 미국방문을 위한 첫 기착지로 시애틀을 방문, 중국과 워싱턴주간의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게리 락 전 주지사는 지난해 9월 방미일정을 취소했던 후주석이 워싱턴DC에서 부시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시애틀을 방문, 며칠간 체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후 주석의 구체적인 시애틀 방문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밝힌 락 전 지사는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와의 만찬 등 다양한 일정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후 주석은 지난해 방문계획에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회장의 초청으로 메다이나 저택에서 만찬을 갖고 보잉의 에버렛 공장도 방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시 카트리나 태풍사태가 터져 미국이 국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어서 후 주석의 방문 일정이 전격 취소된바 있다.
사실상 이번 방문을 막후에서 조정하고 있는 락 전지사는 후 주석이 보잉과 마이크로소프트 방문에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는데 양 사의 관계자들도 방문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보잉은 중국이 향후 20년간 2천6백대 가량의 항공기를 구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엄청난 시장잠재력을 갖고 있는 중국의 최고지도자 를 크게 환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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