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추진 중인 송도국제도시 건설사업과 관련, 안상수 인천시장과 윤석윤 경제청 차장 등 투자유치단은 지난 4일 애틀랜타를 방문, 한인 지역단체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인천으로의 투자를 적극 유도했다.
특히 5일 저녁 한일관에서는 인천의 1,500에이커 대지에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 건설사업의 공동 참여가 결정된 미국 포트만그룹과 한국기업인 현대, SYM&Associate, S사 등 총 4개 그룹의 핵심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해 서로 간 적극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미국 부동산투자?개발회사 포드만그룹의 설립자인 존 포트만 최고경영자는 올해 중에 송도지역에 건설되는 동북아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기록될 151층의 인천타워(가칭)가 오는 2010년 10월 안으로 완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후 안상수 인천시장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건설계획은 인천을 동북아의 허부로 탈바꿈 시키는데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주요사업”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서로가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오는 7일 한국으로 돌아가는 인천 투자유치단은 6일 오전 포트만그룹과 투자유치와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조지아경제개발부, 델타항공, 코카콜라 등을 둘러볼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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