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애틀랜타필하모닉(음악감독 유진리)이 ‘유스 오케스트라’ 재창단을 앞두고 청소년 단원 모집을 위한 2차 오디션을 실시한다. 지난 12일 AMA 음악원에서 열린 1차 오디션에서는 중·고등부 단원 12명이 선발돼 다음 팀과의 합류를 기다리고 있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한인계 지휘자 유진리와 히브리 스쿨 지휘자 미르나 오르조직 등이 지도를 맡는다. 오케스트라는 5학년 초급반을 시작으로 중급(6~8학년), 상급(9~11학년), 아시안챔버(12~대학3학년) 그룹으로 나뉘어지며 특히 아시안 챔버 그룹에서 기량을 발휘하는 학생에게는 데뷰 콘서트의 기회를 제공, 전문적인 연주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부분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룻,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등이며 자리선정을 위한 오디션은 자유곡과 G장조 스케일 2옥타브. 오디션은 이번주말(18일) 오후 5시 AMA음악원에서 계속된다. 유진리 음악감독은 2차 모집에서 한인계 학생 30여명을 모집한 후 내달 11일 열리는 3차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미국인 학생들과 합
쳐 60명 규모의 오케스트라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등록비는 악보비를 포함 25달러이며 정기연습은 매주 토요일 AMA음악원 뷰포드 본원에서 실시된다. 문의: 404-259-6711
<황재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