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식품협회(회장 최명호) 신임 이사장에 차수익씨가 선출됐다. 협회는 12일 저녁 7시 진고개 잔치집 연회장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에 차수익씨를, 수석이사에 나기환씨를 각각 선출했다. 차수익 이사장은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임원 및 집행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최명호 회장은 협회 운영과 관련, 400여명에 달하던 협회원이 70명으로 줄어들만큼 식품업계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협회원이 크게 줄어든 데에는 대다수 회원들이 전업을 하거나 가게를 매각하는 등의 이유가 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 회장은 협회의 위상이 크게 떨어졌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어려운 만큼 현 집행부가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앞으로 식품업계 회원들이 똘똘뭉쳐 공생의 길을 찾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사회에 앞서 식품협회 초청으로 이자리에 참석한 벤더 6개 업체의 설명회가 있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코카콜라를 비롯해 프리토레이, ABC 시스템사 등이 참석,자사의 신상품과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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