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향우회, 7월 중 충청남북도 및 대전시와 협조로
회장에 맹천자씨, 이사장에 조경희씨 추대
지난 1996년 결성된 이후 돋보이는 활동을 벌여오고 있는 워싱턴주 충청향우회(회장 맹천자)가 오는 7월 한인 청소년들의 고국방문 연례 이벤트를 마련한다.
지난 12일 신임 회장단 및 이사장 단 이·취임식에서 새 회장에 추대된 맹천자 회장은 항공료만 자비 부담하면 충청 남·북도와 대전광역시 등 당국이 관광 및 예절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교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맹 회장은 또 매년 서북미 한인들에게 충청도의 신선한 먹거리를 선사하는‘청풍명월 내 고향 장터’의 올해 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충청북도 통상과 공무원들이 워싱턴주를 방문한 뒤 이·취임식에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조경희 이사장이 “열심히 일 하겠다”고 인사한 뒤 충남 당진을 지역구로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현욱 국제평화 외교안보 포럼 이사장은“충청도 출신 김좌진 장군과 유관순 열사의 정신이 한국 근대사의 정신이었다”며 충청인의 자긍심을 한껏 높였다.
충북 외교통상과의 박성수 실장은“올해 한미간에 벌어지고 있는 FTA 통상협의를 통해 한국과 미국 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으며 미주 한인동포의 역할이 재삼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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