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가을 창립할‘하베스트 은행’(가칭), 1천달러 현상
이 달말까지…커뮤니티 은행 이미지·장기비전 표현해야
올 가을 서북미의 새로운 한인은행으로 창립될 예정인 ‘하베스트 은행’(가칭)이 일반 한인들을 대상으로 정식 은행이름을 공개 모집한다.
김영진 행장내정자는 당국에 은행 설립인가 신청을 내기에 앞서 공식 상호를 결정하기 위해 일반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김 행장내정자는 공모 마감은 이달 28일까지, 당첨작의 상금은 1천달러라고 덧붙였다.
김 행장내정자는 내 달 말 주정부 은행 감독국에 정식으로 인가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라며 늦어도 올 가을 오픈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뿐만 아니라 다른 소수계 고객들에게도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커뮤니티 은행으로서의 이미지와 은행의 장기 비전을 제시할 수 이름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 창립 초기엔 한인과 여타 아시안들을 주 고객대상으로 삼지만 궁극적으로는 주류사회의 모든 고객들을 고객으로 하는 미국은행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확정된 이사진은 모두 6명이지만 문호를 개방, 추가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김 행장내정자는 창립멤버도 현재 60명 수준으로 모집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창립과 함께 주식의 장외거래를 허용할 방침이라며 “한인사회 경제에 활력소를 공급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다짐했다.
은행 명 응모작은 팩스(425-640-7127) 또는 이-메일(harvestbank@gmail.com)로 보내면 된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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