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연 샛별 문화원장 수필집 출판기념회 성황
참석자들,‘신앙고백이자 문화선교활동 백서’찬사
춤과 가락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한인 2세 및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최지연 샛별문화원장이 자신의 자서전적 수필집‘별이 된 이슬’을 출간했다.
지난 6일 린우드의 샛별문화원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신호범 주 상원의원·김현욱 전 한국국회의원·황수관 연세대교수 등 각계인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최 원장은 오래 전부터 틈틈이 써둔 시와 수필을 묶어서 책으로 냈다며 “새로운 21세기에 펼칠 문화선교활동의 일환으로 이 책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 원장은 20년 전 샛별 초창기에는 보따리를 들고 공연을 다니며 몰이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회고하고 당시의 어려움을 책에 담아 학부모 및 서북미 한인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신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행사에서 김상목 원로목사는 아름답고 시적인 책의 제목에 반해 단숨에 책을 읽어내려 갔다며 “순종과 회개가 연속되는 감동적인 책”이라고 서평했다.
김현욱 전 의원은 최 원장이 국악을 통해 곳곳에서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특히, 목회자의 아내로서 무용을 통해 하나님께 자신이 지닌 많은 재능을 바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외에 윤부원 전 한인학교 교장과 전 언론인 서형순씨 등도 서평을 했다.
한편, 최 원장은 이 책의 말미에서 문화원 건축허가 당시 초중고교를 열 수 있도록 인가받은 것을 확인, 앞으로 샛별예술학교를 세우는‘새 사명’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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