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고어 부부, 수퍼보울 참관하러 간 새 차에 치어
포머라니안 종, 워싱턴주‘퍼스트 덕’으로 인기
‘주지사 견공’으로 불리며 주 청사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의 애완견이 차에 치여 사망했다.
포머라니언 종의 주지사 애완견‘프랜즈(Franz)’는 주지사와 그녀의 남편 마이크 그레고어가 10년 전 딸들에게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선사했었다.
자신만의 웹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을 딴 포도주 등 유명세를 떨친 프랜즈는 그러나, 지난 6일 지나가던 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프랜즈는 그레고어 주지사 가족이 디트로이트로 수퍼보울 경기를 보러 간 후 한 친척집에 맡겨졌다 변을 당했다.
주지사실 대변인 홀리 암스트롱은 프랜즈의 사고 소식을 듣고 그레고어 지사 가족이 몹시 상심해 있다고 밝혔다.
그레고어와 오랫동안 친구사이였던 주지사 의전실장 프레드 올슨은 프랜즈가 주 청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재치 있게 잘 안내했으며 사람들에게 붙임성도 좋아 큰 인기를 모았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올슨은 그레고어 지사 가족들에게 프랜즈는 단순한 애완견 그 이상이었다고 덧붙였다.
프랜즈는 작년 특별 제작하는 자동차 면허판‘우리는 애완견을 사랑해요’라는 원판에 직접 발 도장을 찍기도 해 주목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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