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치아 건강의 달이다. 미 치과협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에서는 치아 건강의 달을 맞아 각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규칙적으로 이 닦는 습관을 길러주며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교육해 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아직 이 닦기가 서툰 어린 자녀들에게는 ‘브러시 차트’를 만들어 오전과 오후에 최소 하루
두 번씩 이를 닦을 때마다 예쁜 스티커 등으로 표시하게 하면 규칙적인 이 닦기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의 어린 자녀인 경우 이가 빠지는 순서대로 기록하게
하는 것도 치아 건강에 대한 아이의 관심을 유도하는 일이 될 수 있다.
특히 올해로 8년째 맞는 ‘투스 탤리 프로젝트(Tooth Tally Project)’를 이용하면 이가 빠지는
것을 학습의 한 형태로도 응용할 수 있다. 숫자 개념에서부터 데이터 수집, 그래프 작성 및 이
해, 지도 작성, e-메일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
이다.
투스 탤리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ilburnes.wcpss.net/tooth.htm)를 참고하면
되며 이 닦는 브러시 차트는 웹사이트(www.orajel.com/products/toddler/brush_chart.htm)에서
내려 받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학년별로 적절한 이 닦기 관련 도서나 교육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책자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어 읽기 교육의 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박스 참조>
이외에도 미 치과협회(ADA)는 웹사이트(www.ada.org)를 통해 부모와 자녀를 위한 치아 관리
상식과 관련한 각종 교육 자료를 애니메이션과 게임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미 치과위생협회
(ADHA)도 치아 건강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각종 정보들을 웹사이트
(www.adha.org/kidstuff)에 싣고 있으며 e-메일 문답 서비스와 게임도 제공한다. <이정은 기자
>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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