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리전트 지구과학 시험이 2007년 6월부터 일반 필기시험과 더불어 현행 6단계 실험 대신 ▲미네랄과 암석 확인 ▲진앙 찾기 ▲액체 밀도 측정 ▲타원형 궤도 조립 및 분석 등 4단계 실험평가로 조정된다.
당초 계획했던 2004년 6월보다 3년 늦게 시행이 결정된 지구과학 시험은 생명과학 시험과 더불
어 리전트 과학시험 가운데 유일하게 필기시험과 실험평가를 동반하고 있다.
이외 리전트 화학시험과 물리시험은 선다형, 단답형 주관식, 긴 주관식 문제 등 3부분으로 나눠
현행대로 필기시험만 치러진다.
지구과학 실험평가는 고교 과학과목 수강생들이 학기 중 이수해야 하는 1,200시간의 실험시간
과는 별도로 치러야 하는 과정으로 단순한 과학지식 습득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과학체험을 통
한 교과내용 성취도를 측정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현재 주교육부는 새로운 실험평가의 현장 검증과정을 밟고 있어 아직 구체적인 시험 가이드라
인은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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