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정부, 연방정부 지원예산 코페이먼트로 활용
이달 하순부터 커버…이미지급한 경우는 환급 안돼
워싱턴 주정부가 처방약값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극빈자들을 돕기 위해 이들이 약 구입 시 지불하는 공동분담금(코페이먼트)을 보조할 방침이다.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는 시애틀을 방문중인 마이크 리빗 연방보건장관이 밝힌 1천4백만달러의 연방보조금을 활용, 새로운 메디케어 처방약 플랜에 따른 극빈자들의 코페이먼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초부터 시행중인 개정 메디케어 플랜은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새로운 민간보험회사들이 수용, 정부가 약값의 일부를 보조하고 나머지는 개인이 부담하도록 규정해 상당한 혼란을 주고있다.
따라서, 지난해까지 처방약을 무료로 구입했던 주내 9만6천명 가량이 현재는 처방약 구입 때마다 1~5달러의 코페이먼트를 지불하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리빗 장관은 이번에 확정된 처방약 보조 프로그램(파트 D)을 통해 메디케어 수혜자들이 대부분 이전과 같이 차질 없이 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정부 보건관계자는 앞으로 2주 내에 극빈자의 코페이먼트 비용을 커버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단, 이미 이를 지불한 경우에는 환급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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