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지역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중국커뮤티니 행사에 모두 참석, 높은 관심도를 나타내 주목된다.
지난 2일 저녁 중국커뮤니티가 개최한 2006 음력설잔치 행사에는 조지아주정부, 애틀랜타시정부, 도라빌시정부, 조지아파워, 벨사우스, 코카콜라
UPS 등지에서 대표 인사들만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조지아주정부에서는 소니 퍼듀 주지사를 대신해 비서진 5명이 방문했으며, 셜리 프랭클린 애틀랜타 시장을 대신해 그랙 프리전 수석 보좌관이, 에릭 클락슨 셈블리시장과 레이 젠킨스 도라빌시장이 각각 참석했다.
또한 조지아파워, 벨사우스, 코카콜라, UPS 등 조지아의 간판 기업들 대표 및 고위간부들, 그리고 조지아 요식협회에 등록돼 있는 50여 개 식당의 업주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 제일은행의 이창열 은행장을 포함해 메트로애틀랜타 내의 대표적인
은행 5곳의 대표와 은행장, 던우디 로터리 클럽을 비롯한 크고 작은 기관 및 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얼굴을 내밀었다.
한인커뮤니티를 대표한 한 참석자는 “무엇보다 중국커뮤니티의 정치력이 돋보인 행사였다. 지난 과거부터 주류사회와의 꾸준한 관계형성에 힘써 온 중국 이민자들의 지혜와 그들이 소유한 저력이 유감없이 펼쳐짐에 부러운 맘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무대에서는 사자춤, 북춤 등 중국 전통무용 및 문화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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