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형사 나도열’ 시사회서 ‘투캅스’ 단역시절과 현재의 긴장감은 똑같다
’투캅스’에서 서있을 때나 지금이나 긴장감은 똑같다
배우 김수로가 연기에 있어서 주연과 조연의 차이를 구분하지 말아달라는 주문을 던졌다.
2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감독 이시명, 제작 SM필름)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수로는 형사 나도열 역으로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주·조연의 역할 나누기를 하지말라고 당부했다.
김수로는 ‘단독 주연’이라는 표현이 요즘 제일 싫어하는 말 중의 하나다. 역할 나누기는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투캅스’에서 경찰서 정문 보초를 서는 단역으로 출연했던 예를 들며 주연을 맡은 지금도 그때와 다를 것이 없다고 전했다.
2002년 ‘재밌는 영화’부터 주연급으로 부상했던 그는 주연을 맡으면서 달라진 것 하나를 굳이 꼽자면 스태프들에 대한 책임감이 커졌다는 것을 꼽았다.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은 ‘배트맨’, ‘슈퍼맨’ 등과 같은 한국형 히어로 무비를 표방한 영화로 성적으로 흥분하면 변신하는 형사 나도열이 악의 무리에 대항한다는 내용을 다뤘다. 이시명 감독은 이 영화는 제작 단계부터 2, 3편의 대략의 스토리라인이 나와있다며 속편 제작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영화의 개봉일은 2월 9일.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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