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가입을 빙자한 사기사건이 주정부에 접수됐다. 조지아주 보건국은 메디케어 파트D에 관한 안내전화라며 텔레마케팅 활동을 펼쳐온 일당을 적발하고 이들의 수법을 자세히 공개했다. 이들은 전화를 통해 더 나은 플랜(Better Plan)이 있으며 일년에 299달러만 내면 된다고 소개하거나 가입만 하면 당신의 은행을 통해 300달러 스폰서를 받을 수 있으니 구좌를 불러달라는 식으로 노인들의 개인정보를 빼냈다.
정부 관계자는 실제로 메디케어 파트D 가입자들을 상대로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전화를 걸 수 있으나 어떤 이유로든 은행구좌나 신용카드 번호를 요구할 수는 없다며 비용에 관한 설명을 하는 전화가 온다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소셜번호나 은행구좌, 연락처 등 어떤 종류의 개인정보도 전화를 통해서는 알려주지 말것을 당부하고 위협을 느낀다고 생각될때는 911에 신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미 개인정보를 유출한 경우에는 애틀랜타 시니어 메디케어 패트롤에 연락해 사기 가능성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문의: 404-463-0763)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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