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테하차피서 2월 1~18일 테스트
파라과이 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투어프로 및 PGA 멤버(클래스 A) 선발대회가 2월 한달간 남가주에서 펼쳐져 서북미 지역의 티칭프로 등 골프 직종 한인들도 파라과이 PGA 자격증 획득과 남미투어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됐다.
LA 인근 테하차피 소재 ‘호스 티프 컨트리클럽(Horse Thief CC)’ 대표 겸 미국 골프 지도자 한국협회(USGTFK) 회장인 새미 오(54)씨는 파라과이 PGA멤버 선발과정이 처음으로 미국에서 한인골퍼들을 대상으로 이뤄지게 돼 뛰어난 골프실력에도 불구, 엄청난 비용과 시간 때문에 미 PGA 멤버 도전의 꿈을 접었던 많은 한인 골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게됐다고 말했다.
서북미 지역 연락 책임자인 이덕남 티칭프로는 “PGA 멤버가 되면 골프장 무료이용 등 유리한 점이 많다”며 “미국은 아니지만 어엿한 PGA 대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돼 첫 대회인 이번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발대회는 2월 1일부터 18일까지 호스 띠프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지는 1차 PAT 테스트(실기,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이어 20∼26일 교육 및 논술 테스트 등으로 이어진다.
선발인원은 투어프로 10명, 클래스A 멤버 20명, 시니어 멤버 10명 등 총 40명인데 투어프로로 선발되면 파라과이는 물론 남미 각국의 PGA 투어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661)823-8571 ext. 4, 또는 (425)754-62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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