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사과의 수위에 대해 서로간의 오해가 있을 수 있었다고 본다. 언론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충분히 고려해야하는 상황이다. 지금부터 언론은 순기능적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사태에 대한 비판과 지적이 한인사회 전체에 미칠 영향을 생각해야 한다.
지금의 사태를 달라스 한인사회가 겪는 성장과정상의 진통으로 이해해달라. 이는 과정상의 문제일 뿐인데 언론에서 과대해석한 측면이 없지 않다.
쌍방이 자기 의견만을 내세우면 해결방법이 없다. 중재를 통해 원만한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 선거를 다시 치른다해도 문제는 반복될 것이다.
법으로 해서는 안된다. 법이 우리를 보호해주지 않는다. 법으로 가면 김호 회장이나 비대위 뿐만 아니고 한인사회 전체가 상처를 받는다. 유감의 뜻을 나타내는 사과성명을 내라고 권유했다. 참모들의 반대가 있을 수도 있었다고 본다.
사과를 기본적으로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해봤을 것이다. 지금 중간선에서 비대위도 목소리를 낮추고 이 선쯤에서 서로 물러나야한다. 김호씨에게 비대위를 자문기관으로 받아들이라고 권유했다.
사과하기에 아직 시간이 늦지 않았다. 비대위와 29대 한인회가 함께 동포사회에 유감표시를 해야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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