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가 너무 시간을 끌었다. 보다 빨리 해결을 했었어야 했는데. 일부 사람들이 이 문제를 법정에 끌고가야 한다고 난리를 쳤지만 비대위원장이 그것을 말리느라 2-3주를 허송세월했다. 어떤 분은 법정에서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말씀하셨지만 우리가 엄청 말렸다. 우리 동포사회의 문제를 법정으로 가져간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김호씨가 지난주에 사과하기로 결정하고 합의를 봤는데 그게 이뤄지지 않았다. 비대위가 ‘안티 김호’라고 자꾸들 말씀하시는데 그게 아니다.
지금 잘못된 것을 바로잡지 않으면 전례가 될 수 있다. 지금 바로 잡아야 한다. 그래야 달라스 사회정의가 바로 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 문제는 한인회칙의 독소조항에도 있다. 한인회비 낸 사람만 한인회원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한인이 아니란 말인가.
김윤원씨가 야합했다고 양심선언을 안했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지나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한쪽에서는 (야합)했다고 얘기하고 한쪽에서는 이를 부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사를 해봤다. 조사 결과, 불법조작이 있었음이 충분히 감지됐다. 한 손바닥 가지고선 소리가 나겠는가.
기왕 이렇게 된 것 김호씨가 회장 출마자답게, 사나이답게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바람직하다. 한국사람들은 원래 인정이 많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뒤, 교포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히면 이를 말릴 사람은 없다. 이렇게 되면 얼마나 멋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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