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충식 아시아나 미주 본부장, 인천노선 전망 낙관
두 국적 항공기 경쟁 불구 올 매출목표 13% 늘려
한국 외환 위기 당시 아시아나 시애틀 지점장으로 부임해와 시애틀-서울 직항 노선을 키웠던 곽충식 아시아나 미주 본부장이 아시아나의 시애틀 노선 전망을 낙관했다.
곽 본부장은 지난해 경쟁업체인 대한항공이 시애틀-인천 노선에 취항하며 한 때 긴장했지만 시애틀 시장규모도 더 커져 지난해 매출 규모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연초 미주 지점 순방의 일환으로 24일 시애틀을 방문한 곽 본부장은“두개의 국적 항공사간 경쟁에도 불구, 2006년 매출 목표액을 작년에 비해 13% 늘려 잡을 정도로 시장 규모가 커졌다”고 말했다.
곽 본부장은 지난 10년 간 단독운항 해온 시애틀-인천 노선은 여타 미주노선에 비해 성수기와 비수기간 차이가 크지 않고 실적 증감도 적어 시애틀 노선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곽 본부장은 아시아나 시애틀-인천 노선의 고객 가운데 비 한인이 더 많다고 설명하고 오는 6월부터 이 노선을 주1회 증편할 계획임을 확인했다.
곽 본부장은 1997년 12월 시애틀 2대 지점장으로 부임했다가 4년 전 대구 지점장으로 이임했으며 2004년 1월 미주 본부장으로 승진, 현재 미주 여객지점 5개소, 공항지점 5개소 및 화물지점 5개소를 총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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