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휴스턴 한인회장으로 헬렌장, 부회장으로 이태영씨가 당선됐다.
휴스턴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성철)는 지난 19일 오후 3시 후보등록을 마감, 마감전 단독후보로 서류를 제출한 헬렌장 후보의 서류를 심사했다. 정성철 선관위원장은 심사결과 하자없음을 확인하고 정관 제32조 2항에 의거해 제25대 휴스턴한인회장으로 헬렌장, 부회장으로 이태영씨가 당선됐음을 선포했다.
휴스턴 한인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한인회장으로 당선된 헬렌장씨는 “어깨가 무겁다. 최선을 다해 임기 2년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 많이 도와달라”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태영 부회장 당선자는 “최근 모친상을 당해 여러 가지로 힘든 것이 많다. 하지만 헬렌장 회장을 도와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헬렌장 회장 당선자는 임기동안 ▲한인회관 건립 기초를 임기 중 마련 ▲휴스턴직항로 개설을 위해 노력 ▲텍사스 한글운전면허 시험부활 ▲시민권자협회 활성화시켜 유권자 등록 강화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헬렌장 25대 한인회장 당선자는 1949년생으로 72년 도미, 78년 휴스턴으로 이주했으며 한미부인회 회장, 한인학교 부이사장, 평통부회장, 22, 23대 한인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신발도매상인 HC 트레이딩의 대표로 있다. 이태영 부회장 당선자는 휴스턴한인학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이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정성철 선관위원장, 차석준, 김용태, 이선길, 권철희, 이상진, 최병호, 탁순덕 등 8명의 선관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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