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에 졸업을 앞둔 LA 통합교육구의 고교 졸업반의 20%에 해당하는 6,000여명이 아직 주정부의 필수 고교졸업자격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통합교육구가 19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오는 3월의 졸업자격 시험에 합격해야 무사히 졸업장을 받을 학생수가 현재 무려 5,934명에 달한다.
6,000여명에는 영어시험에 불합격한 2,900여명과 1,800여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포함되어 있다. 관계 당국은 지난 해 9월 시험을 앞둔 시점에서는 약 7,500여명이 불합격한 상태였으며 8월에는 1만1,000명이 불합격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LA 통합교육구의 교육기획과 사정, 리서치부의 부책임자 에스더 웡은 19일 “매번 시험 때마다 합격자의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수학 능력과 실력이 개선됨을 뜻한다고 만족을 표했다.
웡은 앞으로 한번의 테스트와 부트캠프 등 서로 다른 5가지의 프로그램으로 대부분의 졸업예정자들이 무사히 졸업자격을 얻을 수 있게 하겠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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