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콜번스쿨 지퍼홀서
피아니스트 곽정란 추모음악회가 1월21일 오후8시 콜번스쿨 지퍼홀에서 본보 후원으로 열립니다.
고 곽정란씨는 지난해 러시아 연주여행 중 급성뇌출혈로 사망한 피아니스트입니다. 이번 음악회는 곽씨와 수 차례 협연했던 사우스 베이 챔버 오케스트라(Chamber Orchestra of the South Bay)가 곽씨를 독주자로 예정했던 연주회입니다.
이날 사우스 베이 챔버 오케스트라는 곽씨가 독주하기로 했던 ‘쇼스타코비치 피아노협주곡 1번’을 피아니스트 로버트 타이의 대리연주로 협연하고,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를 연주합니다.
고 곽정란씨는 줄리아드 음대 출신으로 그녀의 독주 음반 ‘피아노 녹턴스’(Piano Nocturnes)는 2004년 그래미상 올해의 최우수 프로듀서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일시: 1월21일 오후 8시
▲장소: 콜번 스쿨 지퍼홀(200 S. Grand Ave)
▲티켓: 무료
▲문의: (213)300-6457, (213) 62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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