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에 거주하는 박노면(사진)씨가 본국 시조생활사 제 65회 신인문학상 작품모집에서 시조부문 ‘양산 산책’으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정중동(靜中動)과 동중정(動中靜)이 알맞게 안배되어 산의 이미지를 한결 깊은 맛으로 처리한 솜씨가 일품”이라며 “선이 굵은 문체와 문장의 간결미가 돋보여 당선작으로 민다”고 심사평을 했다. 박씨는 “인간이 육신과 정신으로 구성됐다면 글은 정신의 반영이며 시는 정서표현”이라며 “앞으로 많은 시조를 위시한 시 창작에 시간을 배당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박씨는 충청북도 충주 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으며 샌프란시스코 대학(USF)에서 교육학박사를 취득했다. 1972년 도미한 박씨는 미국 국방언어대학과 오클랜드 한의과대학, 산호세 장로회신학대학 등에서 강사 및 교수를 지냈다. <고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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