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대비 교육강화 중점”
봉제협회 윤호웅 회장
“올 한해는 한인봉제업계에 대한 정부 및 타 커뮤니티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최우선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인봉제협회는 올해 크게 세 가지 업무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윤호웅 회장은 “협회의 이미지 제고와 회원업체 확보, 한인의류협회와의 공조아래 근로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치밀한 계획아래 모든 사항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봉제협회는 노동법 관련 정부의 단속이 강화될 것에 대비한 회원사들의 교육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윤 회장은 “주 노동부와 협조를 통해 노동법 관련 세미나를 자주 개최해 3회 이상 참석한 회원사에게는 모범업체로 선정해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들 업체는 정부의 무작위 단속을 피하고 일거리를 얻는데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윤 회장은 노동법 강화에 대비해 커뮤니티 공익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봉제업계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정치 네트웍 구축에도 힘을 써 AB633 가운데 일부 불합리한 조항을 수정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 한인의류협회(회장 마이크 이)와 공동 대처방안을 모색해 몇몇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영어가 부족한 회원들에게 시민권 서류작성, 병원 통역, 연금 및 노동법 관련 서류작성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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