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학부모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된 비영리 교육 단체 ‘함께하는 교육(공동 대표 김인자·김경화)’이 한인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지원으로 2006년에도 화요 세미나를 지속해 갖는다.
지난해 9월에 발족해 10차례 연속 교육 세미나를 개최해온 ‘함께하는 교육’은 오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뉴저지 초대교회에서 세미나를 운영한다.
김경화 대표는 “한국에서 교육을 받은 한인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사고방식과 생활태도를 결정하는 미국 교육제도와 교과과정을 이해하고 자녀들의 효율적인 지도를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며 “낯설고 어려운 상황에서 자녀를 키우며 부딪치는 어려운 문제들을 서로 터놓고 풀어 나가기 위한 세미나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27일부터 10차례 개최된 세미나에는 뉴욕, 뉴저지 38개 타운에서 2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이중 82명이 ‘함께하는 사람들’에 자청해 자원봉사하고 있다. ‘함께하는 교육’에 관해 문의 사항이 있는 한인 학부모들은 사무실(201-784-9111) 또는 웹사
이트(www.cecparents.org)를 이용할 수 있다.
다음은 화요 세미나 일정이다.
날짜 주제
1월10일 네 꿈을 펼쳐라-자녀에게 목적을 심어주는 방법
1월17일 미국학교 1년 시간표-엄마가 미리보고 제대로 관리하는 법
1월24일 왕따 엄마가 성공하는 이유
1월31일 Learn how to learn-스스로 공부 하는 방법 배우기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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