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와 뉴저지주 공립교육의 질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관련 비영리기관인 ‘에듀케이션 위크(Education Week)’가 5일 발표한 ‘미 전국 주별 공립교육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공립학교 평균 점수는 C 플러스였으며 뉴욕주와 뉴저지주 공립학교는 각각 B 마이너스의 평가를 받았다.
교사들이 발간하는 ‘에듀케이션 위크’는 지난 10년간 매년 각 주 공립학교 학생들의 성적과 성적책임(학생의 성적에 따라 학교 자금·교사 급료가 좌우되는 방식), 교사 질 향상을 위한 노력, 학교 교육 환경 별로 점수를 매겨 평가를 내려왔다. 뉴욕주의 경우 학생들의 성적과 성적책임 카테고리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교사의 질을 높이는 데 들인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뉴욕주 공립학교는 학교 공공시설이나 학급
수는 제대로 유지했으나 학교 규모가 크고 교내 폭력을 제대로 제한하지 못해 학교 교육 환경 카테고리에서 C 평가를 받았다.
뉴저지주는 학생들의 성적과 성적책임 카테고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교사 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급 규모가 비교적 작은 편에 속해 교사 당 학생 비율이 낮았다. 한편, 전국 공립학교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곳은 델라웨어 주로 평균 점수 B를 받았으며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커네티컷 등 미동북부 지역의 공립학교들이 B 마이너스 평가를 받았다.<김휘경 기자>
도표
▲주별 공립학교 평가 보고서
분야별 뉴욕주 뉴저지 전국 평균
학생 성적과 성적책임 A B+ B-
교사질 향상 노력 B- B C+
학교 교육 환경 C B- C+
교육형평성 C C- C
전체 평가 B- B-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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