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올바니에 캘리포니아주 시미 밸리에 이은 전국에서 두 번째의 나노 테크 밸리가 조성된다. 올바니 뉴욕주립대학(SUNY)에 들어서게 될 나노 테크 밸리 `IDEA(Institute for Nanoelectronics Discovery and Exploration)’는 최첨단 나노테크놀로지 연구와 글로벌 경쟁을 위한 나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탄생된 곳이다.
나노 테크 밸리 IDEA는 하버드, 예일, MIT, 퍼듀, 조지아 텍, 펠슬러 폴리텍 등 학계와 인텔, 마이크론, AMD, IBM,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프리스케일 반도체사 등 기술사가 공동 참여하는 나노 컨소시엄을 이끌어나가는 중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나노 테크 밸리 조성을 위해 연방정부와 기업체 등에서 총 4억3,5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지원하며 이외 1억6,000만 달러의 운영자금도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나노 테크 밸리 유치를 위해 전국에서 10여개 주정부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뉴욕주도인 올바니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뉴욕주가 하이테크 개발과 연구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은 물론, 주정부 경제발전과 글로벌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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