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섭씨 작품 ‘삽사리의 외출’
■권용섭씨 수묵전 19일까지 가야갤러리
병술년 개띠해를 맞아 한국의 토종견 삽살개를 모델로 그린 수묵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19일까지 가야갤러리(801 S. Vermont Ave. #202)가 전시하는 한국화가 권용섭씨의 그림세미나 전시회 ‘삽살개가 독도로 간 까닭’이 바로 그것이다.
권씨는 지난 94년 개띠해에 한국 경산의 삽살개 농장 앞에 화실을 마련, KBS방송과 ‘권용섭의 삽사리의 외출전’을 갖고, 삽사리를 모델로 하여 경산에서 출발해 경주, 금강산, 독도, 평양 등을 배경으로 국토기행을 배경으로 그림을 그려왔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도미한 권용섭씨가 개띠해를 맞아 영리하고 독특한 토종견 삽살개를 모델로 한 작품들을 통해 한국의 얼을 알리는 전시회로, LA를 시작으로 라스베가스, 워싱턴, 뉴욕 등 5개의 주로 이어질 계획이다.
개막행사가 열렸던 지난 2일 권씨는 삽사리를 소재로 독도의 일출을 그려 한인 사회에 신년휘호를 선사하는 퍼포먼스를 가졌고,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과 다울정 앞에 삽사리가 뛰노는 모습을 즉석에서 묘사해 다양한 소재로 하모니를 이루어 가는 수묵속사를 보여주었다.
문의 (213)480-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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