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경제
“상품권 많이 깔려 내달까지 호조”
미국의 크리스마스 대목 매출이 비교적 양호했던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국제샤핑센터위원회(ICSC)와 UBS가 공동으로 집계한데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한 주간 미국 내 소매체인의 동일점포 매출은 전주보다 2.8% 급증했다.
전주에는 2.4%의 증가율을 나타냈었다. 지난해 같은 때에 비해서는 3.9% 늘었다.
또 레드북 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까지 일주일간 미국 주요 소매체인점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 증가했다.
ICSC의 마이클 니마이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머뭇거리던 소비자들이 크리스마스를 눈앞에 두고 샤핑몰로 대거 몰려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음력을 따르는 유태인 명절 하누카가 올해는 예년보다 늦게 온 것도 막바지 샤핑붐을 일으킨 것으로 풀이했다.
미국의 크리스마스 대목 매출이 비교적 양호했던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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