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이 다이어트 관리센터 ‘예스슬림’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몸짱으로 거듭난다
타운 피트니스 센터·요가클럽 등 마케팅 적극
“새해엔 ‘새로운 나’로 거듭난다”
2006년 새해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타운 내 피트니스 센터나 요가센터, 다이어트센터 등 운동 및 건강관리 센터들이 분주해지고 있다.
‘작심삼일을 도와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해에는 몸짱으로 거듭나라’고 독려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가 하면 무료체험 혜택도 넓어졌다.
올림픽과 알바라도에 위치한 ‘요가월드’는 새해, 새 다짐으로 요가를 하기 원하는 이들을 위해 무료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케이시 최 원장은 “새해가 가까워지면서 신규가입 문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하루 한 시간을 투자해 건강을 되찾고 아름다움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운동이 바로 요가인 만큼 직접 경험해 보라”고 권했다.
올해 초 5가와 버질로 확장 이전한 다이어트 관리센터 ‘예스슬림’은 50% 할인혜택을 내걸었다. 다이어트 캘린더도 제작,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다이어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선아 원장은 “14년만에 처음으로 50% 할인이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신규 회원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여성전용 사우나&스파도 변신하고 있다. 6가와 버질에 있는 ‘그랜드스파’가 운동실 운영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과 하버드에 있는 ‘한국사우나’도 헬스 기구를 들여놓는다. 최효경 사장은 “필요성을 느껴 공사를 하게 됐다”면서 “새해 1월 중순께는 사우나에서 운동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로마 스포츠&스파’는 오는 2월15일까지 1년 이상 신규회원에게는 첫 달을 무료 서비스하며 선착순 100명의 신규회원에게는 가입비 400달러를 면제해 준다. 신규, 갱신회원을 위한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24아워피트니스’는 오는 30일부터 새해 1월1일까지를 ‘프리 워크아웃 데이’로 정하고 무료 체험하는 행사를 제공하는 등 새해 고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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