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들이 팔래스뷰티 갤러리아점에서 유기농 비누세트를 고르고 있다. <김동희 기자>
비누·로얄젤리·식용유등 오개닉상품 인기몰이
연말 선물세트에도 ‘오개닉’ 바람이 뜨겁다.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인들이 늘어나면서 연말 선물용 제품 중에도 ‘오개닉’이라는 세 글자가 쓰여진 제품이 단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화장품 판매점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연말이면 선물용으로 10달러 상당의 비누세트를 대거 선보이는 데 특별히 올해는 오개닉 비누세트도 등장했다.
벌꿀이나 로얄젤리 등을 첨가,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는 점이 강조된 제품. 일반 비누세트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오개닉이니까’ ‘모양이 예쁘니까’ 등의 이유로 여성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업계에서는 식료품 업계에 불고 있는 ‘유기농 바람’이 생활 필수품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팔래스뷰티 갤러리아점의 주디 박 매니저는 “올해는 ‘오개닉 제품’을 선호하는 손님들의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오개닉 로얄젤리, 콜라겐 로얄제리 비누 등 건강 유지까지 고려한 세트가 인기”라고 밝혔다. 관련 제품들은 10∼20달러선에 판매되고 있다.
한인마켓에서도 유기농 선물세트가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일반 식용유보다 1.5배에서 최고 3배까지 차이가 나는 각종 유기농유를 모아놓은 선물세트는 다수의 주부들이 탐을 내는 상품. 유기농 올리브유로 조미된 김세트는 ‘유기농’이라는 점을 적극 강조했다.
갤러리아마켓의 안시영 매니저는 “연말에는 자신이 사용하기 위한 제품 외에도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한인들이 크게 늘어난다”면서 “유기농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이 한데 모아진 제품은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호응도는 좋은 상품”이라고 전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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