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이유 관련 일각서 음독설 제기… 정말 웃기네
고현정 화보
‘병원에 간 다른 이유가 있다고요?’
톱스타 고현정이 크리스마스에 병원신세를 진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 불거지고 있는 ‘이상한 소문’에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고현정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고열 및 폐렴 증세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26일 오전 퇴원했다. 퇴원한 뒤 26일 소속사 식구들과 정상적으로 점심 식사를 즐기고 이날 오후에는 서울 강남의 한 극장에서 영화 ‘킹콩’도 관람하며 건강을 되찾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일부 인터넷사이트에 ‘고현정이 진통제 및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하고 병원에 갔다더라’며 음독설 등을 제기하는 글이 오르면서 이날 난데없는 괴소문에 시달려야 했다.
이 사실을 접한 고현정은 ‘왜 그런 말이 나왔지?’라며 침착하게 웃어넘기면서도 무언가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일각의 추측에 쓴웃음을 삼켰다.
고현정의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현정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최근 전품목 계약을 체결한 LG디오스의 광고를 쌀쌀한 날씨에 촬영하면서 고열 등 후유증을 겪었다. 해열제 등으로 자가 치료를 해봤지만 열이 좀처럼 내리지 않아 24일 모친과 함께 병원을 찾아 입원 치료를 받았다. 경미한 증세로 잠시 병원신세를 졌을 뿐이라는 것이다.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는 26일 “최근 일적으로도 좋은 성과가 잇따르고 있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고현정이 왜 약을 과다복용하는 것 같은 일을 하겠느냐”며 일각의 의혹을 일축했다. 또 “방금 전 고현정과 통화했는데 그 같은 소문을 그냥 웃어 넘기며 크리스마스에 보기로 했다가 보지 못한 영화를 보러 가자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조재원 기자 mii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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