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첫 주연… 예전부터 여자한테 인기가 더 많았어요
빼빼로데이에 순식이한테 사랑 고백 받았어요
내년 1월2일 방영을 시작하는 MBC 새 일일연속극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연출 이태곤·김대진, 극본 정현정)의 타이틀 롤을 거머쥔 신예 이영아(21)가 깜짝 고백을 했다.
KBS 수목드라마 ‘황금사과’에서 경숙(박솔미)의 아역 연기로 호평을 받고 단숨에 일일드라마의 주연 배우로 올라서게 된 이영아는 빼빼로데이에 순식이한테 사랑 고백을 받았다. 올해 빼빼로 데이에 빼빼로 준 사람은 순식이가 유일하다며 수줍은 듯 웃었다. ‘황금사과’에서 순식의 아역을 연기한 초등학교 2학년인 윤석현 군이 진지하게 사랑한다고 말해줬다는 것.
이영아는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냐는 질문에 고등학교때 여자들한테 선물을 많이 받았다며 여자들한테 인기가 더 많다라고 답했다.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에서 부잣집에서 쾌활하게 자란 철부지 고3 서은민 역을 맡은 이영아는 가난한 법대생 김태경(홍경민)을 만나 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 사랑을 키워갈 예정이다.
아직 연기 경험은 부족하지만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넘치는 에너지도 많다는 그는 철저하게 서은민이 되어볼 작정이라고 밝혔다. 이태곤 감독이 요구했다는 밝고 건강한 서은민의 캐릭터가 인터뷰 내내 그에게서 묻어났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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