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걸식스’ 멤버 촌평… 정선희 친언니 같아
심은진 화보
‘정선희는 친언니, 조혜련은 엄마!’
솔로로 컴백한 심은진이 6개월간 ‘여걸식스’에서 만난 ‘여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은진은 KBS 2TV ‘해피선데이’의 ‘여걸식스’에 지난 봄부터 10월말까지 출연하며 조혜련 정선희 이혜영 강수정 홍수아 등과 6개월여동안 동고동락했다. 심은진은 “일을 하면서 만난 분들이지만 너무 정이 들어서 잃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라며 ‘여걸’들에 대해 촌평을 했다.
심은진은 정선희에 대해 “선희 언니는 같은 A형이라 그런지 성격이 비슷하다. 친언니랑 너무 비슷해서 결혼해 자주 못 보는 친언니의 정을 대신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선희가 친언니 같다면 조혜련은 엄마 같다.
심은진은 “혜련 언니는 엄마 같고 가끔은 아빠 같다. 좌절을 모르고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말했다. 밤샘 촬영에 목소리가 안 나와도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지르는 조혜련의 모습을 보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심은진이 본 이혜영은 낙천전인 여걸. 심은진은 “혜영 언니는 힘든 일이 있어도 정말 티를 안 낸다. ‘마인드 콘트롤’로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것 같다. 적응력이 정말 강하다”고 평했다.
강수정 아나운서에게는 애틋한 마음이 든다. 아나운서로서는 적응하기 어려울 법한 게임도 열심히 하는데 때론 ‘내숭이다’는 평을 받기 때문이다. 심은진은 “수정언니는 진짜 너무나 착하고 순수하다”고 말했다. 심은진은 유일한 동생 여걸인 홍수아에 대해서는 “은근히 슬픔이 많다. 나이는 어리지만 생각이 깊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심은진은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웁시’로 변신을 선언했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