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위 항공사인 델타 항공이 임금을 14% 삭감하기로 조종사 노조와 합의했다고 월스트릿 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델타 항공 조종사 노조는 지난 11일 사측이 제시한 비용절감 방안에서 14%의 임금삭감과 함께 추가로 임금삭감에 준하는 1%의 비용 절감안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노조는 오는 28일 노조원 총회에 이같은 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델타항공이 파산법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조종사들의 평균 임금은 17만달러선으로 이번 노사 합의로 연간 1억4,300만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델타항공 노조는 지난달 임금삭감과 의료보험 규정 개정, 신노동 규약 등을 통해 향후 5년간 50억달러의 비용절감안을 합의한 바 있다. 한편, 델타항공은 고유가와 경쟁심화 등에 따른 경영 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지난해 9월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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