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제품, LCD 화면에 슬라이드쇼로 디스플레이
디지털 사진은 당장 되보고 쉽게 나누어 보기에는 좋지만 프린트해서 액자에 넣기는 좀 귀찮은데 필립스의 ‘디지털 포토 디스플레이’라면 바람직한 대안이 될 수 있겠다.
이 디지털 사진 액자를 사용하려면 우선 사진을 찍은 카메라에서 메모리 카드를 빼서 ‘디지털 포토 디스플레이’ 뒤에 밀어 넣고 원하는 것만 복사한다. 용량이 14메가바이트니까 80장 정도는 너끈히 저장할 수 있다. 그리고는 그 사진들이 슬라이드 쇼처럼 돌아갈 시간 간격을 정해주는 것이다. 밝은 LCD 화면 위의 이미지들은 선명하고 활기차 보이는데 USB 케이블이 2개 들어 있으므로 카메라나 컴퓨터에서도 사진 파일을 복사할 수 있다. 사진을 선택하고 복사하는 방식은 좀 색다르다. 눌러야 할 단추는 뒤에 있는데 그 이름은 앞에 있기 때문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
재충전 가능한 배터리가 안에 들어 있으므로 플러그를 빼도 1시간 정도는 돌려가며 볼 수 있다. 아이들 사진을 잔뜩 집어 넣어서 통째로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선물하면 좋겠다. ‘샤퍼 이미지’에서 250달러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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