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드·MP3 음악
‘젤코’의 스피커로 들어요



‘아이파드’의 인기와 함께 물밀듯 관련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아이파드’나 다른 MP3 플레이어에 저장된 음악을 다른 사람과 함께 듣고 싶을 때 필요한 스피커 시스템도 다양한 것이 나와 있다. ‘젤코’의 ‘트라이파드’(TriPod)는 이름 그대로 삼각대 모양의 소형장치로 무게는 2온스가 조금 넘는 스피커. 주머니나 핸드백에 넣어 가지고 다녀도 될 정도로 작다.
외관상 ‘아이파드’와 어울리도록 만들어졌지만 3.5 밀리미터 미니 플러그가 장착된 오디오 장치라면 무엇이든 함께 사용할 수 있다. AAA 배터리 한개로 10시간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고 가격은 40달러. ‘젤코’ 웹사이트(www.zelco.com)에서 판매한다.

무선으로 셀폰 컴퓨터 연결
‘헐거’의 세련된 복고풍 전화기



날이 갈수록 작아지고 얇아지며, 전화기가 아니라 헤드셋만 가지고 통화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이지만 거꾸로 셀폰을 뱅뱅 돌아가는 줄까지 달린 커다란 구형 전화기에 연결시켜 사용하는 복고풍의 인기 또한 커가고 있다.
조그마한 영국회사 ‘헐거’가 지난 2~3년간 판매해 온 복고풍 전화기들은 디자인 잡지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아 왔는데 이 회사도 테크놀로지의 발전을 마냥 외면할 수는 없었는지 최근 새로 나온 모델에는 코드가 달려 있지 않다.
블루투스 무선 기술을 이용해 선 없이 셀폰이나 컴퓨터에 연결되는 이 전화기 가격은 150달러고 이 회사 웹사이트(www.hulger.com)에서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