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상상플러스’ 출연…
송혜교 지금까지 상대 여배우들보다 특별한 느낌
’파랑주의보’ 시사회장 차태현 화보
포장마차 아주머니가 내 휴대폰으로 아무 전화번호나 누르는 바람에…
영화배우 차태현의 KBS-2TV ‘상상플러스’ 녹화에 참여해 개그맨 박수홍과의 남다른 인연을 털어 놓았다.
차태현은 술 때문에 크게 실수한 경험을 얘기하던 중 술에 취해 포장마차 옆 쓰레기더미위에 쓰러져 잔 적도 있다.며 나를 발견한 포장마차 주인 아주머니가 내 휴대폰으로 아무 번호나 눌러서 전화를 하는 바람에 개그맨 박수홍씨가 불려나와 나를 데리고 간 적이 있었다는 웃지못할 고백을 한 것.
또한 이날 녹화에 함께 참여한 가수 김종국과 홍경민은 태현이가 지금까지 연기한 여배우들과는 달리 송혜교는 마음이 설렌다고 얘기했었다며 밝혔다. 이에 차태현은 ‘파랑주의보’에서 함께 연기한 송혜교는 발랄하고 참 좋은 배우다. 반박하고는 싶은데 딱히 할 말이 없다.며 절친한 친구인 이들의 깜짝 발언에 별다른 부정을 하지 않았다.
차태현, 김종국, 홍경민이 출연한 ‘상상플러스’는 13일 방송된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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