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도 감상하고
한인타운 샤핑몰이 ‘눈과 귀가 즐거운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는 지난 10일 색서폰 연주팀(사진)을 초청,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오는 14일 정오에는 윌셔초등학교 합창단, 17일 오후 6시에는 KAMA 합창단, 18일 오후 4시에는 애클레시아 합창단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갤러리아측은 “연말을 맞아 샤핑몰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가족사진도 찍고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선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진다. 샤핑몰 상조회가 연말 고객 행사의 일환으로 분수대 옆 특별 사진 코너를 설치하고 무료촬영 행사를 펼치고 있다. 화장품 샵이나 서점, 음반전문점, 마켓 등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받아 사진 코너로 가면 레터 사이즈로 무료 사진 촬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플라자측은 23일 금요일과 24일 토요일에는 오후 2~4시 산타클로스 초청 행사도 갖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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