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액서서리 전문점 어때요”
소규모 투자 비즈니스를 찾고 있는 한인 여성들을 위한 ‘연예인 액세서리 전문점’이 미주에 상륙했다.
한국에서 연예인 협찬 액세서리로 유명한 ‘프시케’(Psyche)다.
미주지사 조은선 사장(사진)은 “샵인샵 형태로 입점 가능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약 300스퀘어피트만 확보되면 운영할 수 있다. 초기 투자 비용으로는 3만∼3만5,000달러 정도 들기 때문에 비교적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비즈니스”라면서 “한국에서 만든 수공예 제품이고 연예인들에게 협찬을 많이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시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프시케’ 한국 본사 이사를 역임한 조사장은 미주 진출 계획에 앞서 한국에서 소매점을 약 1년간 운영하며 경험을 쌓았다. 전 제품을 수작업 하기 때문에 똑같은 모양의 제품은 없다. 같은 디자인도 한정된 수량만 제작, 매장당 5∼10개밖에 납품하지 않는다. 인기 상품은 추가 주문해도 살수 없다.
현재 LA에는 카페 ‘맥’과 ‘팔레스뷰티’ 한남체인점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해 있으며 오는 1월 멜로즈에 직영점도 오픈할 계획이다. 카페 ‘맥’의 경우 카페 이용자가 주고객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벌써 ‘마니아층’이 형성됐을 정도. 조 사장은 “주류사회 시장조사 결과 프시케의 디자인과 품질이라면 경쟁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213)249-5883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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